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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 나무 채소 풀

유서 깊은 우리의 과일 으름

by 봉우인력 2024. 10. 22.

으름은 머루, 다래와 함께 산야에서 볼 수 있는 야생과일로

유서 깊은 우리의 과일이었으나

요즈음은 점차 잊어져 가는 과일입니다.

 

 

 

덩굴로 커가는 식물이며 주변의 나무를 타고

잘 올라가며 으름덩굴이라 부르고

그 열매가 으름입니다. 보통 어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

 

주로 중부 이남 지역에 분포하며

열매가 바나나처럼 생겨 조선바나나로 불리기도 합니다.

 

 

꽃은 4~5월경 자주빛을 띠며 넝쿨을 따라 집단으로 피고

8~9월 경 열매가 맺어 10월경 열매가 익습니다

 

다 익은 열매는 중간이 갈라져 벌어지고

열매껍질은 회갈색이며 벌어진 안쪽은 흰색으로

열매가 벌어지면 즉시 수확하여야 합니다.

 

 

수확한 열매의 속살은 흰과육으로

속에는 딱딱하고 까만 씨가 과육보다 더 많아 먹기 불편합니다.

 

으름덩굴은 이뇨 작용, 항염, 진통, 피로 회복,

소화, 항산화 작용, 다이어트 등

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재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

 

감사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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